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희 정부/평가/부정적 평가/정치 (문단 편집) === [[최순실 게이트]]의 원인 제공: 박근혜, [[최태민]]의 국정농단 묵인 === ||[[파일:external/m.polinews.co.kr/focus_76548_3.jpg]]||[[파일:external/i.huffpost.com/o-12412-570.jpg]]||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농단의 핵심에 있는 [[최태민]] 일가가 집중 조명받음에 따라 [[박정희]]와 [[최태민]]과의 관계도 주목받게 되었다. 1975년은 최태민은 박정희의 차녀[* [[박정희]]의 장녀는 첫 아내 [[김호남]]에게서 낳은 [[박재옥]]. [[박근혜]]는 차녀, [[박근령]]은 3녀다.]인 박근혜에게 접근해 선교단, 십자군, 봉사단 등 [[사이비종교]]적 색체가 짙은 온갖 단체를 만들고 기업들에게 거액의 돈을 뜯어 내어 재산을 모으는 한편, 청와대에 무단 출입하기도 했다. [[최태민]]은 [[박정희]] 군사정권에서 승승장구하여 부정축재를 벌였다. [[http://www.hankookilbo.com/v/3c69e80e717f4eb495db93bfc893a436|#]][[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_r.asp?ctcd=c&nNewsNumb=201612100036|#2]] 일각에서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뒤에 '''"박정희는 최태민의 전횡이나 박근혜가 최태민에게 홀려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알았다면 진즉에 박근혜와 최태민을 처형했을 것이다. 박정희는 역시 위대한 영웅이다..."'''라는 식으로 박정희는 최태민과 박근혜의 인연이 만들어낸 세기의 국정농단 사건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히 말이 안 되는 소리다. 가만히 앉아서 한 나라의 모든 정보를 다 보고 받는 입장에 있는 박정희가 눈이 멀고 귀가 먹지 않은 다음에야, 최태민이나 박근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을 수가 없다. ||[youtube(sX8VN80f0io)]|| [youtube(A60V7H_PY_o)] || 무엇보다 최태민이 활개를 치던 1975년은 박정희가 [[10월 유신|유신]]을 선포하고 종신 독재자의 자리에 올라 절대 권력을 휘두르던 시절이었다. 긴급조치가 시행되어 선거가 금지되고 반대파가 철저히 탄압되던 엄혹한 시대였다. 당시 박정희는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은 절대 권력자였다. 즉, 최태민의 만행은 박정희가 눈감아주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박정희 정권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김계원]]은 박정희의 최측근이었던 [[차지철]] 경호실장과 [[최태민]]이 밀접한 관계였다고 증언했다. [[https://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244751|#]]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42|#2]] 그 외에 [[10.26 사건]] 직전까지 [[전두환|박정희의 측근으로]] [[김재규|남아 있던 인물들]] 역시 비슷한 증언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박정희는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고, 애초에 그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라고 봐야 한다.''' || [[파일:40년인연.jpg|width=100%]] || || 최순실과 박근혜의 40년 인연은 박정희 시절에 시작됐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최순실, 박근혜, [[이명박]]이다. || [[박정희]]는 [[박근혜]]와 함께 [[최태민]]과 만났으며,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박정희는 처음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최태민에 대해서 조사해 보라"고 지시하면서 처음에는 최태민의 존재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것으로 보이나, '''최태민이 자신의 친딸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막지 않았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873398&oaid=N1003873424&plink=TEXT&cooper=SBSNEWSMOBEND|#]][[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nCateM=M1001&nNewsNumb=20161021841&nidx=21842|#2]][[http://www.huffingtonpost.kr/2016/10/29/story_n_12701840.html|#3]][* 그런데 최태민의 아들인 최재순 씨가 말하길 '''"박정희 대통령과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 [youtube(lvREqy8o5_w)] || [youtube(Aab-8zlhwf8)] || >“저와 새마음운동[* 새마을운동이 아님]을 하던 최(태민) 고문은 시기를 받았다. 투서가 들어오니까 당시 [[김재규]] 중정부장이 조사를 시켰다. 아버지([[박정희]])는 내사 기록을 읽어보고 '''저를 배석시킨 가운데 친국(직접조사)을 한 뒤 없었던 일로 돌린 적이 있다.''' 최 고문에 대해 떠도는 항간의 루머를 믿지 않아주시기 바란다.” ㅡ 1990년 <가정조선> 인터뷰, [[박근혜]] 심지어 [[최태민]]이 설립한 대한구국선교단의 경우, [[박정희]]는 [[박근혜]]에게 최태민을 소개받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1210448169489|반유신 운동에 앞장서고 있던 기독교계를 견제하기 위해 최태민을 지원]]'''하기까지 했다. 1975년 6월 28일자 [[대한뉴스]] 제1037호 <종교계 소식>을 보면, 최태민의 대한 구국 선교단, 구국 십자군 창설식이 나온다. 대한뉴스는 현 문체부 한국정책방송원에 해당하는 국립영상제작소에서 만들었다. 이는 당연히 정부 주도로 제작된 선전물이므로, 최태민을 정권 차원에서 밀어주었다는 명확한 증거다. 또한 김재규는 "박정희가 구국여성봉사단 총재로 박근혜를 임명했다"고 증언했다.[* "본인이 결행한 [[10.26]] 혁명의 동기 가운데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총재 최태민, 명예총재 박근혜 양으로 되어 있는 구국여성봉사단 문제이며, 본인은 최 목사의 부정행위를 상세히 조사해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지만 박 대통령은 근혜 양을 그 단체에서 손 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 양을 총재로, 최태민 목사를 명예총재로 하여 자리 바꿔치기 했다."] 이후 최태민이 권력에 점점 다가가고 본인 세력을 주술에 가까운 종교행위로 변질시키자, 그 이후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차지철]] 비서실장 등에게 최태민의 부정에 대해 수시로 보고를 받게 되자 김재규, 박근혜, 최태민 등의 관계자를 불러 직접 심문하고 [[대한민국 검찰청]]에 수사를 지시하기도 하였으나, 딸인 박근혜의 눈물어린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듯 박정희는 최태민 일가 사건을 '''묵인해버렸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76602|#]] >“피고인([[김재규]])은 1975년 5월 구국여성봉사단 총재로 있는 최태민이라는 자가 사이비 목사이며 자칭 태자마마라고 하고 사기횡령 등의 비위사실이 있는 데다 여자들과의 추문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일을 아무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어서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더니 박 대통령은 '''"정보부에서 그런 것까지 하냐?"''' 하면서 반문하길래 피고인으로서는 처음에 대통령의 태도를 보고 놀랐습니다. > >대통령은 큰딸인 [[박근혜]]에게 그 사실을 알렸으나 근혜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여 대통령이 직접 조사하겠다고 하였는데, 그 조사 후에 최태민이란 자를 총재직에서 물러나게는 했으나 그후 알고 보니 근혜가 총재가 되고 그 배후에서 여전히 최태민이 여성봉사단을 조종하면서 이권개입을 하는 등 부당한 짓을 하는데도, 박 대통령은 김 피고인의 ‘큰 영애도 구국여성봉사단에서 손떼는 게 좋습니다. 회계장부도 똑똑히 하게 해야 합니다’란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일도 있어서, 대통령 주변의 비위에 대하여 아무도 문제 삼지 못하고 또 대통령 자신이 그에 대한 판단을 그르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재규/항소이유 보충서|김재규의 항소이유서]]에도 "박정희가 최태민의 부정을 수수방관했다"는 내용이 있다. 김재규가 보고서를 제출했을 때 "요즘 중앙정보부에선 이런 일도 하냐"라고 오히려 역정을 내었다는 것이다. 차지철도 최태민을 옹호하며 김재규의 말을 따르는 사람은 없어, [[10.26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결과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순실]]의 국정농단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 [youtube(aF0aJ0L66cU)] || [youtube(XrtseDz6EQY)] || 최태민은 [[https://www.youtube.com/watch?v=C5JH0R0npXw|박정희 일가와 형성한 친분을 바탕으로 박정희 일가의 재산과 신상 정보를 꿰고 있었다]]. 그래서 최태민은 박근혜의 허락을 맡고 [[육영수]]와 [[박정희]]의 유산을 관리하기까지 했다. 박정희의 차지였던 [[영남대학교]], [[육영재단]], [[정수장학회]]는 박정희 사후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가 공동으로 운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